이강인과 김민재의 첫 UCL 맞대결, 축구 팬들의 기대감 고조

최대영 2024. 8. 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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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각각의 팀에서 중요한 공격 및 수비 역할을 맡고 있어, 이들의 맞대결은 단순한 개인전이 아닌 팀 간의 대결로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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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번 대결은 UEFA가 30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진행한 '리그 페이즈' 추첨 결과로 결정되었다. 이는 두 선수 모두 처음으로 UCL 무대에서 맞붙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UCL의 본선 진출팀은 기존 32개국에서 36개국으로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조 추첨 방식에 변화가 생겼으며,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은 1~4번 포트로 나뉘어 각 포트에서 9개 팀과 맞붙는 '리그 페이즈'를 치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서로 다른 8개 팀과 홈 및 원정에서 각각 4번씩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강인이 소속된 PSG와 김민재가 뛰는 뮌헨은 모두 1번 포트에 포함되어 있어, 서로의 경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PSG와 뮌헨의 경기는 뮌헨의 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이번 시즌 UCL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두 선수의 기량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PSG는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등과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되며, 뮌헨 역시 PSG를 포함한 강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각각의 팀에서 중요한 공격 및 수비 역할을 맡고 있어, 이들의 맞대결은 단순한 개인전이 아닌 팀 간의 대결로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태극전사' 황인범과 설영우가 소속된 즈베즈다는 포트 3에 속해 있으며,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 강팀들과 맞붙게 된다. 이들은 팀의 16강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셀틱의 양현준도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등과 대결한다.
사진 = UEFA SNS 캡처,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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