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명보호, '권경원·김문환' 부상으로 하차…'조유민·황재원' 대체 발탁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권경원과 김문환을 대신해 조유민과 황재원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A대표팀 부상 선수 발생에 따른 대체 발탁 소식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권경원(코르파칸 클럽)의 좌측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조유민(샤르자FC) 대체 발탁됐다. 또 김문환(대전하나)의 좌측 내전근 부상으로 황재원(대구FC)이 대체됐다.

다행히 권경원과 김문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두 선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소집 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금번 소집에는 대체됐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내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이후 10일 오만과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스포츠 단지에서 3차 예선 2차전을 펼친다.

이번 9월 A매치에는 오세훈, 주민규, 이강인, 엄지성, 양민혁, 정호연, 이동경, 황희찬,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박용우, 황문기, 최우진, 이명재, 설영우, 이한범, 정승현, 김영권, 김민재, 조현우, 송범근, 김준홍 등 총 26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