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바이오, 동남권의학원과 NK세포 치료제 기술 실시 계약

김경택 기자 2024. 8. 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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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재생 의료 전문기업 도반바이오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항암면역세포(NK세포) 치료제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도반바이오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전혈로부터 분리된 자연살상세포의 고효율 대량증식 방법' 특허를 활용해 자연살상세포(NK cell)를 이용한 NK 면역 세포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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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재 도반바이오 대표(왼쪽),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오른쪽). (사진=도반바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재생 의료 전문기업 도반바이오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항암면역세포(NK세포) 치료제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고형암(췌장암 제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 치료제 개발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약으로 도반바이오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전혈로부터 분리된 자연살상세포의 고효율 대량증식 방법' 특허를 활용해 자연살상세포(NK cell)를 이용한 NK 면역 세포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방사선 기술로 순도 높은 NK 세포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자가치료, 동종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세포유전자치료인 CAR(키메릭항원수용체)-NK세포의 대량 배양까지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정현재 도반바이오 대표는 "면역력 향상을 위한 재생의료 항암 치료법을 꾸준히 연구해 바이오 헬스 분야의 혁신적인 성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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