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 2주년 기념 '밀수' 업데이트 진행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서비스 2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콘텐츠 '밀수'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각 도시의 '밀수단'과 밀수품을 거래하며 색다른 교역의 재미를 즐겨볼 수 있다.

또한 밀수로 일정 규모 이상의 수익을 내면 '밀수단의 신용 증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문건으로 밀수단 지부장에게 도구를 구매할 수 있다.

단, 밀수를 진행할 때는 출항소나 출국 관리소에서 검문을 받을 수 있다. 검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밀수품을 몰수 당할 수 있어 신중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S급 제독 '엘리자베스 셜랜드'도 업데이트됐다. 한 때 유명 해적으로 악명을 떨쳤으나 현재는 동료 해적들과 개척지 선주민들을 지키고자 세계 최초의 보물선 인양이라는 꿈을 안고 항해에 나서는 '엘리자베스 셜랜드'의 연대기와 회고록 플레이를 즐기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그간 많은 이용자들이 원하던 '북극 해역'이 오픈 돼 탐험의 재미가 확대 됐다.

또한 초심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하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역 제한을 완화했다.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통해 S급 제독 '이순신'을 비롯 2주년의 칭호와 S급 합성 재료 선택 상자, 두돌선(황금 거북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