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테크 여왕’ 뜬다…공효진, 건물 두 채로 7년만에 55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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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씨가 보유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빌딩과 중구 신당동 빌라 가치가 18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지난 2016년 홍대 클럽가 인근 마포구 서교동 소재 건물을 토지 3.3㎡당 4085만원, 총 63억원에 계약했다.
공효진은 실거주 목적으로 서울 중구 신당동 인근 남산자락에 고급빌라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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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빌딩 가치 185억원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지난 2016년 홍대 클럽가 인근 마포구 서교동 소재 건물을 토지 3.3㎡당 4085만원, 총 63억원에 계약했다. 취득세 등 부대 비용을 모두 합치면 99억원가량이다.
현재 이 건물이 155억원에 매물로 나와 7년여 만에 약 55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건물은 당초 음식점으로 쓰이던 낡은 단독주택이었지만 공효진이 매입 후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로 지었다. 홍대 메인 거리인 홍대 예술의 거리 이면 도로 코너에 있는 건물이다.
이곳에는 현재 카페, 스튜디오 등이 들어와 있다.
공효진은 실거주 목적으로 서울 중구 신당동 인근 남산자락에 고급빌라도 보유 중이다.
그는 지난 2016년 7월 12억6000만원(전용면적 147㎡)에 현금 매입했다. 동일 면적 매물이 30억원에 나온 것을 감안하면 8년여 만에 17억원 정도 올랐다.
이 빌라는 남산과 가깝고 지대가 높아 공기가 좋고 유동 인구가 적어 조용하고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사생활 보호도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산 산책로를 이용하면 인근 호텔이나 골프장을 걸어서 갈 수도 있고, 6호선 버티고개역이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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