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고 희생자 합동 장례, 대한스키협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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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가 지난주 뉴질랜드에서 훈련 도중 교통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합동 장례를 대한스키협회장(葬)으로 치른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2명과 코치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다음 날 뉴질랜드로 떠난 유가족들은 어제 저녁 귀국했고,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스키협회장으로 합동 장례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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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가 지난주 뉴질랜드에서 훈련 도중 교통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합동 장례를 대한스키협회장(葬)으로 치른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2명과 코치 1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현지 훈련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다음 날 뉴질랜드로 떠난 유가족들은 어제 저녁 귀국했고,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스키협회장으로 합동 장례를 치릅니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 26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와 올림픽회관 내에 '온 마음을 다해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추모 글을 게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해왔습니다.
협회는 "믿지 못할 참변이 발생한 것에 대해 너무도 애통한 마음"이라며 "청년의 큰 꿈을 미처 다 피우지도 못한 채 타지에서 사고를 당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중상을 입은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영결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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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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