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매운맛에 스며든다"…촌철살인 '손해영' 완벽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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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물 만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신민아는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손해영은 공부, 연애, 회사 생활까지 매사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매콤한 손해영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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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신민아가 물 만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신민아는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주인공 '손해영'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손해영은 공부, 연애, 회사 생활까지 매사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이다. 자신만의 계산법으로 치열하게 살아간다.
신민아는 매콤한 손해영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눈부신 비주얼 뒤 거침없는 입담을 뿜어냈다.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진격의 불도저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직진 본능으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는 미혼이라는 이유로 승진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위기를 돌파할 해결책으로 찾은 것이 바로 가짜 결혼식.
손해영은 엄마의 병세가 더욱 악화되기 전 결혼식을 올려 그동안 낸 축의금도 회수하고 초고속 승진 기회도 잡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앙숙인 김지욱(김영대 분)에게 단기 신랑이 되어 달라고 고백한다. 가짜 결혼식에 본격 돌입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빠르게 몰입하게 했다.
신민아는 거침없어 보이지만, 내면의 어둠을 안고 있는 해영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차진 대사의 말맛까지 살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쓰고 있다.
최고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를 찍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도 동시 공개됐다. 글로벌 전체 TV쇼 부문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다음 달 2일 오후 8시 50분 3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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