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 PF 보증 24조 원 누적 승인‥자금 공급 마중물"

제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회의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정부가 제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8.8 공급대책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TF 회의에서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시중 유동성과 가계대출 등 수요 측면의 건전성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8.8 공급대책에서 35조 원으로 확대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이 지금까지 24조 2천억 원이 승인되는 등, 정상 주택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 회사가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은 이행 실적을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 외에도, 신축매입임대 5만 7천 호 공급을 위해 최대 3조 5천억 원 수준의 재정을 추가 집행하는 등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2161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