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권경원·김문환 부상 이탈…조유민·황재원 대체 발탁
박효재 기자 2024. 8. 30. 16:05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에 승선한 센터백 권경원(코르파칸 클럽)과 오른 풀백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이 부상으로 소집 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권경원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고 조유민(샤르자FC)를 대체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문환은 좌측 내전근 부상으로 빠지고 황재원(대구FC)이 빈 자리를 채운다.
협회는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부상은 이니지만 소집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 소집에는 부르지 않기로 했”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5일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고, 같은 달 10일 오만 원정을 떠난다. 이를 대비한 소집훈련은 다음달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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