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유입 반등 마감…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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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증시는 30일 전날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매수세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1107개가 오르고 474개는 내렸으며 65개가 보합이다.
미국 반도체주 엔비디아의 결산 내용과 주가 하락이 전날 반영되면서 아도테스토와 도쿄 일렉트론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관련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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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30일 전날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매수세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285.22 포인트, 0.74% 올라간 3만8647.75로 폐장했다.
월말을 맞아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지분조정 매수도 유입했다.
일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해 장에 부담을 주었지만 장 막판에 걸쳐 주가지수 선물에 매수가 들어와 상승폭을 확대했다.
TOPIX는 전일보다 19.61 포인트, 0.73% 상승한 2712.63으로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 연속 올랐다.
JPX 프라임 150은 전일에 비해 9.55 포인트, 0.79% 오른 1221.26으로 장을 닫았다. 역시 나흘째 상승했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1107개가 오르고 474개는 내렸으며 65개가 보합이다.
미국 반도체주 엔비디아의 결산 내용과 주가 하락이 전날 반영되면서 아도테스토와 도쿄 일렉트론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관련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소프트뱅크 그룹(SBG)과 TDK, 리쿠르트도 상승했다. 도요타, 미쓰비시 UFJ,, 소니G, 히타치, 파스토리, 미쓰비시 상사, 이토쥬, 도쿄해상, 닌텐토가 올랐다.
반면 테루모와 KDDI, 니토리 HD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NTT와 신에츠화학, 미쓰이 스미토모 FG, 다이이치 산쿄, HOYA, 덴소, 다케타, 캐논 역시 떨어졌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5조1924억엔(약 47조8270억원), 거래량 경우 20억507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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