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고향에 거액을' 문경 국군체육부대 장병들, 통큰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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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국군체육부대에 따르면 2경기대 축구부 김준호 일병은 모교인 포항제철고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경기대 배구부 장지원 일병은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장 일병은 "고향을 사랑하는 만큼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조금 더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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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일병, 고향사랑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국군체육부대에 따르면 2경기대 축구부 김준호 일병은 모교인 포항제철고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경기대 배구부 장지원 일병은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장 일병은 휴가 기간 중에는 서울 강서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독거노인들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 일병은 "작은 금액이지만 꿈나무 육성에 일조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일병은 "고향을 사랑하는 만큼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조금 더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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