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산업 인력 확보'위해 우즈베키스탄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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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조선산업 인력확보를 위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29일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또 올해 연말까지 75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선업체들은 부족 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직무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시장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회복으로 현장기술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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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 강화·행정지원 적극 협력키로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지역조선산업 인력확보를 위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29일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해외출장은 9월6일까지 진행된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첫 일정으로 우주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환담을 가졌다.
이날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는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직업능력개발강화 등 공공과 민간 우호교류 확대 △우호교류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조선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울산지역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해 연말까지 75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선업체들은 부족 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직무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시장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회복으로 현장기술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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