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 '한지장' 심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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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이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이수 심사에 합격했다.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韓紙)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뜻한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 씨가 한지장 종목 이수 심사에 합격했다.
충북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종목 한지장)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 한지 제조 방법의 전승과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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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이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이수 심사에 합격했다.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韓紙)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뜻한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 씨가 한지장 종목 이수 심사에 합격했다.
충북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종목 한지장)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 한지 제조 방법의 전승과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 전수교육생들은 매년 전국 한지 공방과 유관 기관을 찾아 한지 초지 실습 및 제작 과정을 습득하고 있다.
교육·실습 내용을 토대로 한지장 교육 교재를 완성하고, 전수교육생들이 초지한 한지로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최태호 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 교수는 "소실 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전수교육생을 발굴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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