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99.9% 순은 우승 트로피 받는다.."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낼 것"

(MHN스포츠 양산, 김인오 기자) 올해 신설된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가 공개됐다. 순은을 주재료로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2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에 있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주최사인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 철학과 핵심 가치를 담은 특별한 디자인의 우승 트로피를 30일 공개했다.

우승 트로피의 주요 콘셉트는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다.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물의 질감과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99.9% 순은과 정은을 주재료로 했다. 은이 가진 화사하고 영롱한 색감 표현으로 우승 트로피만의 품위를 강조했다.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기간 동안 클럽하우스 로비에 전시되며, 최종라운드 종료 후 챔피언 세리머니 시상식에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코리아가 진심을 담아 전개해 온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탄생한 뜻깊은 작품이다. 초대 챔피언의 명성에 걸맞은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 최정급 선수 144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사진=렉서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