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특정... 9월 중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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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30일 '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1명을 특정하고 수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 129명과 경로당 등 사건 발생 장소와 관련된 일대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난달 30일 A(85)씨 할머니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 달(9월) 중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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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관계자 129명과 경로당 등 사건 발생 장소와 관련된 일대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현장 감식을 통해 채취한 감정물은 총 467점이며,현재는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15일 초복을 맞아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경로당으로 이동한 할머니 5명이 음료수를 마신 뒤 시일을 두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난달 30일 A(85)씨 할머니가 숨졌다. 이들 할머니 몸에서는 모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 달(9월) 중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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