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가덕신공항 착공 미루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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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30일 "부울경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가덕 신공항 건설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정부가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10분의 1만이라도 가져준다면 부울경 시도민들의 여망인 가덕 신공항의 착공 지연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물론 탄핵과 특검만을 외치고 있는 민주당도 스스로 특별법을 제정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가덕 신공항 착공이 더 미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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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30일 "부울경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가덕 신공항 건설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전 대표는 이날 부산 팔레드시즈에서 열린 현장 책임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1년 2월 이낙연 전 총리가 민주당 대표 시절 당력을 모아 가덕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신속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3년 반이 지나도록 가덕 신공항 추진은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무산, 3차 부지조성공사 입찰 유찰 등으로 착공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한 뒤 정치권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대통령실과 정부가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10분의 1만이라도 가져준다면 부울경 시도민들의 여망인 가덕 신공항의 착공 지연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물론 탄핵과 특검만을 외치고 있는 민주당도 스스로 특별법을 제정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가덕 신공항 착공이 더 미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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