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슨게임즈, 20%대 급락…외인·기관 '매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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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225570)가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날 152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13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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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넥슨게임즈(225570)가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1.24% 하락한 1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날 152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13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놨다. 개인은 이 물량을 받으며 309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이는 넥슨게임즈의 루트슈터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업데이트 이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와 재료 소멸이 겹치며 실망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을 전날 시즌1 업데이트를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캐릭터로 ‘헤일리 스콧’이 나오고, 벌거스’ 군단을 처치하는 신규 던전 ‘침공’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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