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남친에게 차인 日 여성, 한국서 1.7억 들여 전신 성형...“자신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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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의 "못생겼다"는 말에 한국에서 전신 성형을 한 일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간호사인 이 여성은 4년 간 부업까지 뛰며 모은 1800만엔(1억7000만원)을 성형에 쏟아 부었다.
27일(현지시각) 일본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은 오리콘뉴스를 인용해 "1800만엔을 들여 성형수술을 하고 변화한 모습을 공개한 여성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지방흡입, 지방이식 등 전신 성형을 추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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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의 “못생겼다”는 말에 한국에서 전신 성형을 한 일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간호사인 이 여성은 4년 간 부업까지 뛰며 모은 1800만엔(1억7000만원)을 성형에 쏟아 부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큰 돈을 모으고 있다.
그는 “성형을 거듭하면서 ‘유행하는 얼굴을 하지 않을 것’과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살도 10㎏ 이상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성형에 든 비용은 간호사라는 본업 외에 빈 시간에 아르바이트나 SNS 부업까지 하며 모았다고 한다.
이어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힘들어도 노력해서 자신을 바꾸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야 한다”며 “성형한 뒤 변한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다.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자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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