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중·고, 개교 50주년 기념 동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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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예술중·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 동문이 함께하는 무용제, 음악제, 미술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무용제에서 한국무용 공연은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장(1회 졸업생)과 윤수미 동덕여대 무용학부 교수(8회), 설자영 선화예술고 무용부장(16회) 등 무용계에서 활약하는 졸업 동문들이 재학생과 함께합니다.
이번 기념 동문전시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내 선화 갤러리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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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선화예술중·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 동문이 함께하는 무용제, 음악제, 미술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동문 무용제 ‘발자국, 길이 되다’는 다음 달 1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기념 행사 시작을 알립니다.
무용제에서 한국무용 공연은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장(1회 졸업생)과 윤수미 동덕여대 무용학부 교수(8회), 설자영 선화예술고 무용부장(16회) 등 무용계에서 활약하는 졸업 동문들이 재학생과 함께합니다.
발레공연에서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서명(30회), 심현희(31회)가 발레 ‘스프링 워터즈’(Spring Waters)를 펼칩니다. 또 유니버설발레단 소속 이동탁(28회), 강민우(29회), 이승민(34회), 임선우(39회)도 발레 ‘찬비가’로 무대에 오릅니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을 앞둔 전민철의 발레 ‘백조의 호수’ 중 ‘지그프리드 왕자의 바리에이션’도 기대되는 무대입니다. 더불어 선화예고 재학생들이 꾸미는 현대무용 공연도 준비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동문무용제 공연을 총괄 기획한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최현주 교수는 “선화의 50년을 한 무대에서 표현하는 작업은 어렵지만 너무나 의미있는 공연”이라며 “지난 50년의 발자취을 통해 선화의 미래 50년을 다시 여는 성장과 축복의 무대로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동문음악회는 무용제와 같은 날 19시 반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차세대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유원(34)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이 개최됩니다.
또한, 50주년 기념 동문전시회는 현재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가 작품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선화예중고 졸업생이나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 판화, 디자인, 공예, 텍스타일, 부조 등 모든 분야의 평면 작품으로 50cm X 50cm의 작품 사이즈로 접수 받습니다.
이번 기념 동문전시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내 선화 갤러리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시됩니다.
한편, 예술이 척박했던 50년 전인 리틀엔젤스를 모체로 선화예술중학교(1974년)와 선화예술고등학교(1977년)가 개교된 이래 한국의 예술계 무용, 음악, 미술의 예술분야에 중심축으로 우뚝 서서 K-culture를 이끌어가는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학교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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