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드디어 리즈 시절 맞나' 英 진출 임박...'개인 합의 끝, 메디컬 테스트만 남아'→'이적료 59억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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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 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가 뒤셀도르프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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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 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가 뒤셀도르프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리얄 토마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다나카는 리즈와의 메디컬을 위해 영국으로 날아가고 있다. 그는 리즈와의 합의를 마쳤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겼다. 이적료는 340만 파운드(약 59억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다나카가 리즈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소식은 지난주 이후 계속됐다. 그는 현 소속팀 뒤셀도르프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이적을 열망했다.
이에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뒤셀도르프가 그를 매각할 것이란 전망이 줄을 이었고 선수 본인도 영국 진출을 희망했다. 다나카는 미드필더 전 지역을 누비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는 소속팀에선 주로 3선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대표팀에선 2선 자원으로 기용되는 등 다양한 쓰임새를 지녔다. 다나카의 1군 무대 데뷔는 2018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통해 이뤄졌다.
이후 다나카는 이듬해인 2019 시즌부터 곧바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며 일본의 차세대 간판 미드필더로 불렸다. 또한 2020 시즌엔 리그에서만 3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다나카가 택한 팀은 뒤셀도르프였다. 그는 2021/22 시즌 이적을 단행 뒤 곧장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구단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그는 2023/24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뒤셀도르프는 분데스리가 승격에 실패했지만, 그는 리그 탑 급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다소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지난 시즌 한 끗 차이로 아쉽게 승격에 실패한 리즈는 올 시즌 다니엘 파르케 감독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리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조 로든, 제이든 보글, 알렉스 케언스 등을 영입했다. 또한 조 로스웰, 마누 솔로몬을 임대하며 전력 보강에 만전을 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온스테인 기자는 다나카의 리즈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함
-다나카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7골 4도움을 기록
-그는 승격을 꿈꾸는 리즈에 힘을 보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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