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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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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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표선고등학교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양세미 학생의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 주제 발표를 들었다.
이어진 현장 소통 토크 콘서트에서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학부모), 남진희 교사(충북생명산업고), 김제니 교수(한동대)가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 학생들에게 학업적 의지와 학문적 탐구심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양세미 학생은 "IB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수많은 능력은 한순간에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자로서의 역량으로 발휘될 것"이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 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 등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돼 주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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