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산청군지부·산청군농협, ‘얘들아!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

덕산 중·고교 찾아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과 식혜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 당부

NH농협 경남 산청군지부와 산청군농협이 29일 덕산중학교를 찾아 김봉애 교장(맨 앞 오른쪽)과 교직원 등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얘들아!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을 펼쳤다.

NH농협 경남 산청군지부(지부장 김병환)와 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은 29일 산청 덕산고등학교(교장 강춘앵)·덕산중학교(교장 김봉애)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얘들아!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덕산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산청군농협 농가주부모임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김봉애 교장은 “우수한 우리 쌀이 밀가루 등에 밀려 소비가 점점 줄어드는 게 안타깝다”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첫걸음은 바로 우리 쌀로 만든 음식으로 아침을 꼭 챙겨 먹는 것이니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