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관중 돌파 기념, KBO가 크게 쏜다···팬들에 5400만원 상당 정규리그 입장권 준다!

윤은용 기자 2024. 8. 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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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관중으로 가득찬 잠실구장. LG 트윈스 제공



KBO 사무국이 프로야구 최초로 시즌 관중 9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먼저 5400만원 상당의 정규리그 입장권을 전 구단 팬들에게 주기로 했다. 10개 구단이 각각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입장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별 열쇠고리 2만개를 제작, 각 구단별로 2000개씩 나눠줘 팬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각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번 시즌 꿈의 ‘1000만 관중’ 시대가 현실로 다가올 경우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만원관중이 들어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 제공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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