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품종 단감' 육성…소비자 공략 나서

김성주 기자(=곡성) 2024. 8. 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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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태추'와 '감풍' 등 신품종 단감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품종 단감 생산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72농가, 23㏊ 규모의 재배면적을 확보한 상태며, 2025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단감 재배단지 육성을 통해 추석 시장과 고품질 단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을 통해 곡성군을 전국 최고 품질의 단감 생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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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추', '감풍' 선진농가 견학…30여 농가 현장학습 통해 재배기술 습득

곡성군이 '태추'와 '감풍' 등 신품종 단감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단감 재배농업인 30여 명은 전남 고흥군과 구례군의 '태추', '감풍' 선진농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곡성군, '신품종 단감' 육성.....소비자 공략 나서 ⓒ곡성군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품종 단감 생산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72농가, 23㏊ 규모의 재배면적을 확보한 상태며, 2025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공동선별 출하체계 구축을 통해 유통 경쟁력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신품종 단감의 전정 방법, 적과 기술, 토양 관리 등 세부적인 재배 기술을 학습했다.

특히 '태추'와 '감풍' 품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 관리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선진농가의 병해충 종합관리 시스템을 견학하며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습득했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단감 재배단지 육성을 통해 추석 시장과 고품질 단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을 통해 곡성군을 전국 최고 품질의 단감 생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추'와 '감풍' 두 신품종은 기존 '부유' 품종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품종은 '부유'보다 과실 크기가 크고(380~413g), 수확 시기가 10일 이상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주 기자(=곡성)(injo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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