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또다시 침묵' 레알, 라리가 3라운드 라스팔마스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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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적한 뒤 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는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게 걸렸고, 후반 10분에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으나 골키퍼 품으로 향했다.
음바페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번 경기도 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한 음바페는 내달 2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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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적한 뒤 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레알은 30일(한국시각)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위치한 그란카라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UD 라스팔마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1승 2무(승점 5)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압도적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시즌 전 예측과는 다른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음바페는 레알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리그 데뷔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음바페는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게 걸렸고, 후반 10분에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으나 골키퍼 품으로 향했다. 후반 35분 수비수를 제친 후 때린 왼발 슈팅은 골문을 완전히 빗나갔다.
후반 40분 음바페는 다시 한번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돌파 후 문전에서 슈팅까지 연결했다. 하지만 옆 그물을 때리고 말았고, 개막전과 2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음바페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동시에 레알 소속으로 첫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리그에서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1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했고, 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경기도 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한 음바페는 내달 2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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