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커넥트야드’, 핀테크 공모전 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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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은 사내벤처팀 '커넥트야드'가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커넥트야드는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어려운 입국초기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 급여카드 서비스를 제안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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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융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커넥트야드는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어려운 입국초기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 급여카드 서비스를 제안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상호금융은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향후 커넥트야드가 농촌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업인 고용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포용금융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출시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디지털 급여카드는 입국과 동시에 ‘낯선 환경 적응’과 ‘금융공백’의 이중고를 겪는 체류외국인의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라며 “계절근로자의 정착을 도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의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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