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 공개

팀 렉서스 박상현(왼쪽)과 함정우가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렉서스코리아

KPGA 투어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지난 29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진행 중이다. 144명이 출전해 총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2억원 규모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렉서스는 브랜드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담은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우승 트로피 콘셉트는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다.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우승 트로피는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물의 질감과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99.9% 순은 및 정은을 주재료로 했으며 은이 가진 화사하고 영롱한 색감 표현으로 우승 트로피만의 품위를 강조했다.

이처럼 공예가의 숙련된 공예 기법과 헌신적인 태도로 제작된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의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과 맞닿아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공예가만의 시선으로 참신하게 해석한 우승 트로피를 통해 고객에게 렉서스만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프리미엄 가치를 진정성있게 보여준다.

우승 트로피는 대회 기간 에이원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라운드 종료 후 챔피언 세리머니 시상식에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코리아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전개해 온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탄생한 뜻깊은 작품과도 같다"며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의 명성에 걸맞은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경남)=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