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 이전 개점식 열어

최상일 기자 2024. 8. 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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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가 군청 본관 1층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9일 거창군청에서 열린 이전 개점식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조윤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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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본관 1층으로 이전 ‘새출발’
접근성 개선‧쾌적한 환경 제공 기대
거창군지부, 군 장학회에 1000만원 전달
29일 열린 NH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 이전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NH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가 군청 본관 1층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9일 거창군청에서 열린 이전 개점식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조윤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농협 거창군지부는 이번 개점식에 맞춰 장학금 1000만원을 거창군 장학회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지부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아림1004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이번 출장소 이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거창군민에게 편리하고 보다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협은행은 공익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 지역 농업 발전, 농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해주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군정에 항상 협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는 1993년에 개점했으며, 그동안 지하에 위치해 있어 군민과 공무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올해 군청 신관 확장과 연계해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상 1층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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