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봉화 경로당 농약 사건...다음 달 수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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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달 경북 봉화에 일어난 복날 경로당 농약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고, 다음 달 수사를 매듭지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둘러싼 129명을 불러 진술을 확보했고, 경로당 등 사건 발생 장소 등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경북 봉화군에 경로당 회원들이 복날 모임을 하며 식사를 하고 음료를 마신 뒤 4명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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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달 경북 봉화에 일어난 복날 경로당 농약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고, 다음 달 수사를 매듭지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둘러싼 129명을 불러 진술을 확보했고, 경로당 등 사건 발생 장소 등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장을 감식해 감정물 467점을 확보했고,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경북 봉화군에 경로당 회원들이 복날 모임을 하며 식사를 하고 음료를 마신 뒤 4명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사흘 뒤인 지난달 18일 또 다른 회원 1명이 비슷한 증상으로 쓰러진 뒤 치료를 받던 중 10여 일 만에 숨졌습니다.
이들 5명은 모두 살충제 성분 농약에 중독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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