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에 발벗은 GM한마음재단, 지역사회 청소년에 교육 프로그램 제공

GM 한국사업장 본사서 성과 발표회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노력 지속"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고 있다. ㅅ사진제공=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서울경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30일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인재 육성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유병윤 한국뉴욕주립대 행정대외협력부총장 등과 인천시 고등학생, GM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헀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학생들이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맥머레이 사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연구 결과와 문제 해결 역량에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며 “GM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최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윤 부총장은 “최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GM 및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한국뉴욕주립대는 계속해서 기업 및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