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아이오아이는 101명 아니야?” 청하 앞 대형 말실수 (밥사효)

서형우 기자 2024. 8.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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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오른쪽)과 청하(왼쪽). 유튜브 캡처



효연이 가수 청하한테 대형 말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청하가 출연해 효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효연은 청하한테 “친구 많냐”고 물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청하는 “왜 이 질문을 듣는데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친구가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효연의 질문에 청하는 “제가 주도하는 것도 되게 많고 전 저한테 다가와 주면 진짜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만나자고 하면, 스케줄 없으면 웬만해선 만난다. 쉬고 싶어서 거절한 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효연은 “나도 엄청 연예게 활동을 오래 했는데 생각보다 친구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 청하는 “그래도 멤버가 많지 않냐”고 반문을 했고, 효연은 “그게 더 문제다. 멤버가 다다”라고 했다.

청하는 “저도 비슷하다.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친구 있기는 하지만, 사실 아이오아이만큼 편하지는 않다. 아이오아이 친구들은 새벽에도 같이 만난다. 그냥 아무때나 만나도 정말 괜찮다”고 말하며 효연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효연은 “청하가 성격이 유하고 되게 좋은 것 같다”라면서 “그리고 아이오아이는 101명 아니냐”라고 대형 말실수를 해 청하를 당황케 했다. 효연은 “내가 무슨 실수를 한거야”라며 청하에게 미안해 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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