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1억 빼돌린 노소영 전 비서에 징역 8년 구형

손구민 2024. 8. 30. 15: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외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비서로 일하며 노 관장의 개인 자금 등 21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비서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이 모 전 노 관장 비서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비서 범행이 매우 중대하다"며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는 전세보증금 6억 원의 채권 양도로 피해가 일부 회복됐다고 주장하지만, 6억 원 중 4억 원은 전세자금대출로 지급돼 실제 2억 원만 변제가 가능하다"며 "가로챈 금액 대부분이 피해 회복이 될지 미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32145_3649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