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응급실 뺑뺑이' 긴급 간담회..."소방 목소리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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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응급의료 비상사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의료대란 이후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찾기 더 어려워졌다는 현장 구급대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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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응급의료 비상사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의료대란 이후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찾기 더 어려워졌다는 현장 구급대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권영각 소방본부장은 '응급실 뺑뺑이' 사태가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지만, 정부는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며 앞으로의 대책엔 소방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방노조는 구급차 재이송 사례의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응급 환자 수용률과 지연율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의대 정원 문제에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 구급차 재이송 문제가 바로 해결될 거란 게 현장 목소리였다며, 의료대란 대안과 함께 의료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대책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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