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브라질 달궜다‥데뷔 첫 남미 팬미팅 성료

황소영 기자 2024. 8.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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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남미 팬미팅,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배우 서인국이 브라질에서 약 4000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서인국은 지난 24일 개최된 '1º Fan Meeting no Brasil- SEO IN GUK' 팬미팅을 성료했다. 2021년 방영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가 브라질, 칠레 등 남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팬들의 요청으로 개최된 팬미팅이다.

이날 서인국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OST인 '기적은 없어도'를 부르며 등장, 1층부터 3층까지 꽉 채운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포르투갈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을 뿐만 아니라 포토 토크로 사진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서인국은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멸망' 속 명장면을 팬들과 재연하기도 했다.

2부에서 서인국은 '멸망'의 OST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를 시작으로 'Out of time', '질리지 않는 노래'를 가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그는 게임 코너를 통해 직접 준비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에 친필 사인까지 더한 선물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끝으로 서인국은 꽉 채운 180분 공연 말미 "팬분들 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아 간다. 내년에도 브라질에 또 방문할 수 있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서인국은 미국 팬미팅 투어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현재 매주 화요일 10시 20분 방영되는 SBS 예능 '정글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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