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호선 통진~강화 연장 논의”...與유원종, 김병수 김포시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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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유원종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3000번(강화~서울)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과 '서울 지하철 5호선 강화 연장' 사안을 논의했다.
30일 김포시·강화군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원종 예비후보는 전날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시장을 만나 '3000번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협조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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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포시·강화군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원종 예비후보는 전날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시장을 만나 ‘3000번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협조문을 전달했다. ‘김포한강로를 이용한 급행노선 신설’ 과 ‘5호선 통진~강화 연장’ 안건도 포함됐다.
유원종 예비후보가 ‘3000번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에 역점을 둔 이유는 강화군과 서울을 잇는 유일한 3000번 직행버스의 운행 축소로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강화군에서는 군민의 생존건이 걸린 중요한 사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또한 ‘5호선 연장 사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강화 지역이 접경지역인 점에서 다수의 규제를 직면한 현실과 연관이 깊고, 과거부터 강화 지역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가주요사업계획에서 배제되기 십상이었다. 최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도 강화 지역의 철도 사업은 전무했기 때문이다.
유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강화군에 제일 시급한 사안은 3000번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을 통한 배차간격 축소이며 추가로 김포한강로를 이용한 급행노선 신설도 꼭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선 “강화군과 여건이 비슷한 경기도 가평·연천·포천·파주 등 경기도 접경지역은 국가철도 및 광역철도 혜택을 받고 있으나 강화군은 그렇지 못했다”며 “연 1500만명 이상이 차량을 통해 강화를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 접경지역과 맥을 같이 한 강화군도 국가주요사업의 혜택을 받는다면 관광활성화와 남북평화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김포 통진차고지까지 확정될 경우, 통진과 강화의 거리가 10km 안팎인 점에서 ‘5호선 강화 연장’은 실현 가능하고 반드시 유치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장선에서 김포시는 지난 22일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음을 전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강서구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를 경유해 장기(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잇는 게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원 가량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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