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초중고 검인정 교과서 '155종·220책' 최다합격

권안나 기자 2024. 8.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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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교육부의 2024년 검인정 교과서 최종 심사에서 초·중·고 총 142과목, 155종, 220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검인정 교과서 심사에서 ▲초등 7과목 12종 ▲중학 20과목 24종 ▲고등 115과목 119종으로 총 142과목 155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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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맞춤형 교육 반영해 개발
[서울=뉴시스] 천재교육∙천재교과서, 초중고 155종 220책 검인정 교과서. 2024.08.30. (사진=천재교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교육부의 2024년 검인정 교과서 최종 심사에서 초·중·고 총 142과목, 155종, 220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인정 교과서 심사를 통과한 교과서는 내년 3월부터 공교육 현장에 적용된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검인정 교과서 심사에서 ▲초등 7과목 12종 ▲중학 20과목 24종 ▲고등 115과목 119종으로 총 142과목 155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3개 교육과정(2007, 2009, 2015 발행사 기준) 검인정 교과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 초·중·고 142개 과목의 교과서가 모두 합격하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천재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목표인 ▲수업의 디지털 전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충실히 반영해 개발했다. 43년간 구축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 자기주도 학습, 창의융합, 프로젝트 학습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했다. QR코드와 전자저작물 등에 적극 도입해 온·오프 연계 수업을 뒷받침했다.

교과서 개발 과정에서 6800여명 이상의 교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교육현장 친화 기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다양한 교수지원자료를 통해 교사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재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생님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T셀파'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천재교과서는 이날부터 T셀파 홈페이지에서 2024년 검인정 교과서에 합격한 142과목 155종의 교과서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교과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새로운 천재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이 교사와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다양한 수업자료와 에듀테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도 초등 3~4학년 교과용 도서 검정 심사에서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등 7개 과목, 28권의 교과서가 합격했다.

이번 개정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QR코드 시스템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QR코드 시스템을 활용해 과목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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