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만든 자율주행 교내 쓰레기 운반차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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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전용도로를 운행할 3세대 자율주행차량(오토트래시)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광덕고 신춘식 교장은 "자율주행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재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자문과 지원을 한 졸업생 회사와 지적재산권(IP)을 인정받는 계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오토트래시를 한 대 더 추가로 제작, 운행 시간과 횟수를 점차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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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전용도로를 운행할 3세대 자율주행차량(오토트래시)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광덕고에 따르면 오토트래시는 차량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주행한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아용 전동차 차체에 학생들이 제작한 시스템을 연결,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다음 달 2일부터 교내 쓰레기 이송을 위해 운행을 시작한다.
오토트래시는 2019년부터 이어온 SW동아리 '오소프'의 3단계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학생들의 지난 5년간의 노력과 결실이 집약돼 있다. '오소프'는 2019년 1세대 1인승 차량, 2021년 2세대 자율주행차량, 올해 3세대 차량으로 오토트래시를 개발했다.
광덕고 신춘식 교장은 "자율주행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재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자문과 지원을 한 졸업생 회사와 지적재산권(IP)을 인정받는 계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오토트래시를 한 대 더 추가로 제작, 운행 시간과 횟수를 점차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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