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F 로드쇼', '부코페' 떴다…뜨거운 입담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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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개성 강한 해외 공연팀의 무대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 28일부터 해외 공연팀인 'MICF 로드쇼'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처럼 제12회 '부코페'는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도 인기리에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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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개성 강한 해외 공연팀의 무대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 28일부터 해외 공연팀인 'MICF 로드쇼'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영어로 진행하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수준 높은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MICF 로드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호주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MICF)이 엄선한 호주 코미디언들이 선보이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다.
이번 공연은 이반 아리스테기에타(Ivan Aristeguieta), 클레어 후퍼(Claire Hooper), 데이브 손튼(Dave Thornton) 3명의 코미디언이 순서대로 나와 공연했고, 어떠한 도구도 없이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을 들고 입담으로 승부를 펼쳤다.
관객들은 음료와 다과를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했고, 코미디언들은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무대를 같이 꾸며 나갔다. 또한 웃음과 박수 소리로 공연장을 꽉 채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게다가 30일 마지막 공연은 매진을 기록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나아가 'MICF 로드쇼'는 국적, 언어의 장벽을 떠나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처럼 제12회 '부코페'는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도 인기리에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부코페'는 9월 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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