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속도…11월부터 협의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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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30일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설계안을 더 보완해 역사가 깃든 영등포역 주변 최고로 품격있는 건축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쪽방촌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새 보금자리로 조속히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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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주민 열악한 환경서 조속히 옮길수 있도록 지원"
김 사장은 SH공사가 담당하는 보상업무를 신속 추진해 본 이주단지인 A-1블록 사업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SH공사가 시행하는 S-1블록(공공주택 273호)도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S-1블록은 A-1블록 입주 후 순차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추가 임시이주단지를 조성할 경우 동시 개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설계안을 더 보완해 역사가 깃든 영등포역 주변 최고로 품격있는 건축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쪽방촌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새 보금자리로 조속히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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