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엔 누가 살까” 용인시 기후체험센터 유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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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동부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관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어 마평 습지에서 유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습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감수성도 키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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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동부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관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어 마평 습지에서 유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금요일 1일 1회(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총 30회 운영된다. 회당 만 4세 이상 유아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마평습지 부들이의 탄소중립 발자국’을 주제로 마평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를 관찰하고 물의 순환 과정을 살펴보는 활동을 한다.
센터 해설사들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늘 아침에 내가 세수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물의 순환 과정을 설명한다. 또 ‘습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주제로 습지식물에 대해 알려준다. 말린 습지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을 아끼는 방법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습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감수성도 키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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