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거구에도 만족 못하나...1년 동안 GK만 4명 영입→리버풀 '450억 월클 백업'에 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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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는 여전히 골키퍼 자원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노팅엄은 지난 여름 골키퍼 자리에 공백이 발생하면서 두 명의 골키퍼를 품었다.
1년 동안 골키퍼만 4명을 데려온 노팅엄은 여전히 골키퍼 자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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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노팅엄 포레스트는 여전히 골키퍼 자원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노팅엄은 지난 여름 골키퍼 자리에 공백이 발생하면서 두 명의 골키퍼를 품었다. 아스널 출신이자 미국 국가대표인 맷 터너를 품었고, 벤피카에서 그리스 국가대표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둘 모두 만족스러운 활약을 하지 못했다. 번갈아 기회를 주던 노팅엄은 결국 겨울 이적시장 기간 다시 골키퍼를 찾기 시작했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벨기에 국가대표 마츠 셀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셀스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다. 후반기 그의 기록은 16경기 27실점과 클린시트 1번에 불과했다. 노팅엄은 38경기 클린 시트 4회에 그쳤고, 간신히 강등을 면한 17위로 시즌을 마쳤다.
여름 동안 또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브라질에서 활약 중이던 카를로스 미겔을 400만 유로(약 60억 원)에 데려왔다. 신장이 무려 203cm에 달하며 어마어마한 피지컬로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기세를 자랑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그가 프리미어리그 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년 동안 골키퍼만 4명을 데려온 노팅엄은 여전히 골키퍼 자원을 찾고 있다. 블라호디모스가 뉴캐슬 유나이트드로 떠났고, 백업 자원으로 전락한 터너를 내보낼 계획이다.
이에 리버풀에서 알리송을 대신해 2번 골키퍼로 활약하던 켈러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켈러허는 리버풀에서 쭉 성장했지만, 알리송을 밀어내기는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그가 부상을 당하면서 켈러허가 자리를 대신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주역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그를 판매할 마음이 없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켈러허에 대한 노팅엄의 현금 제안을 거절했다. 리버풀은 2500만 파운드(약 450억 원)~3000만 파운드(약 530억 원)를 원했다. 그들은 이적 시장 마감 기간 전 켈러허를 팔려고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그럼에도 켈러허를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피터 오 크루는 노팅엄이 첫 시도한 금액보다 더 높은 이적료로 켈러허에게 제안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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