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서동주와 합동결혼식 하고파"… 재혼 앞둔 서정희 모녀

박정은 기자 2024. 8.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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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딸 방송인 서동주와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예비 사위가 너무 제가 바라던 이상형이다. 제 남자친구도 그렇지만 너무 자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예비 사위에 대해 "비연예인이라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너무 자상하고 멋있는 사람이라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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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서정희(61)가 딸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41)와 예비 사위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은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서정희가 딸 방송인 서동주와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예비 사위가 너무 제가 바라던 이상형이다. 제 남자친구도 그렇지만 너무 자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딸 서동주가 하루라도 빨리 재혼했으면 좋겠다"며 딸과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항상 동주가 저와 남자친구인 태현 씨를 응원하는 위치라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동주의 스몰 웨딩을 할 장소를 알아보면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면서 지금같이 행복한 때가 있었나 싶은 정도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합동결혼식을 너무 하고 싶은데 동주가 자기 결혼식이라고 극구 안 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딸이 먼저 하는 걸 보고 좋으면 저도 따라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예비 사위에 대해 "비연예인이라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너무 자상하고 멋있는 사람이라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이니 축하해 달라"며 4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알렸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파경 맞은 바 있다.

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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