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고 별꼴이지만···’ 엔믹스 “미니 3집, 유행 때려 박았다” (가요광장)
장정윤 기자 2024. 8. 30. 14:56
그룹 엔믹스가 미니 3집에 대해 소개했다.
30일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엔믹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리더 해원은 신곡 ‘별별별’에 대해 “요즘 유행하는 장르 다 때려 박았다. 엔믹스 다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은지는 “가사가 젠지스럽더라. 질풍노도 청소년들이 좋아할 거 같다”며 “가사 보고 어땠냐”고 물었다. 규진은 “첫 파트부터 ‘깨진 손톱위 검은 매니큐어칠’ 이런 멋있으면서도 올드힙합 느낌이다. 이 부분 느낌을 살려야해 많이 연습하고 오래 녹음했다”고 답했다.
해원은 “질풍노도 감성은 아직 고등학생인 규진이 잘 살린 거 같다. 가사가 ‘넌 날 별나고 별꼴로 보겠지만 난 빛나는 별이다’라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또 노래 중 ‘쯧쯧’이라며 혀를 차는 소리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직접 다 라이브로 혀를 찬다”고 답했다.
이에 이은지는 “엔믹스는 찾아듣는 재미가 있을 거 같다. 보컬 차력쇼”라고 칭찬했고, 해원은 “영양제 열심히 챙겨 먹고 있다”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엔믹스는 19일 미니 3집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을 발매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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