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위스 리그 7위 팀한테도 패배'... 첼시 팬들 분노 폭발→"수비수들 싹 다 팔고 다시 영입하자"

남정훈 2024. 8. 30.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세르베트에게 패배하며 위태롭게 컨퍼런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첼시 팬들은 클럽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패배한 후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30일(한국 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세르베트와의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세르베트에게 패배하며 위태롭게 컨퍼런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첼시 팬들은 클럽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패배한 후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30일(한국 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세르베트와의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첼시는 합계 스코어 3-2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지만 첼시 팬들은 경기력에 크게 실망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전반 14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제레미 길레메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렇게 1-1로 끝나가나 싶었지만 종료 18분 전, 엔조 크리벨리가 미로슬라프 스테바노비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추가골을 넣으며 세르베트가 2-1로 승리했다.

경기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첼시 팬들은 이적 시장 마감일 전에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여름에 8명 이상의 새로운 1군 선수를 첼시로 데려오는 등 지출을 아끼지 않았지만, 센터백 영입은 토신 아다라비오요 한 명뿐이었다.

팬들은 특히 악셀 디사시와 브누아 바디아실의 활약을 지켜본 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SNS를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분명히 드러냈다. 한 팬은 "디사시와 바디아실이 마감일 전에 떠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바디아실이 말 그대로 첼시 구단 역사상 최악의 수비수인데 첼시가 찰로바를 팔려고 한다", "디사시와 바디아실이 찰로바보다 낫다고 나를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지금 우리 센터백들은 최악이다, 빨리 다 팔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자"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힘 스털링과 벤 칠웰은 이번 시즌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첼시에서의 미래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팀을 찾지 못하면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나는 선수들에게 솔직해지는 것을 선호한다. 관여하지 않는 선수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남아 있어도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할 것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면 그들이 아직 여기 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스털링은 훈련을 아주 잘 받은 환상적인 선수다. 감독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그는 내가 좋아하는 윙어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역사와 숫자가 라힘을 말해준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따로 훈련하고 있고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할 것이다. 나는 선수들에게 명확하고 정직하게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