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본선 후보작 41편 선정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열리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후보작이 선정됐습니다.

BIFF 조직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본선에 10개국 41편을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전 세계 TV와 OTT, 온라인 창작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이 부문 예선에는 16개 나라 201편의 콘텐츠가 출품됐습니다.

주요 후보작을 보면 거장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번화'는 주연 배우상 남자 부문 등 모두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시리즈 '시가렛 걸'은 모두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작품 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이 베스트크리에이티브와 배우상 부문 후보에,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은 베스트 OTT 오리지널과 신인상 여자 부문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는 음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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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