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에이치투와 ‘ESS 기술개발·글로벌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9일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이치투와 바나듐 흐름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국내·외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우수한 사업개발 역량과 운영 경험이 에이치투의 바나듐 흐름전지 기술력에 더해져 국내외 에너지 분야 신사업 개척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한신 에이치투 대표이사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신재생과 연계한 ESS 보급 사업 추진, 해외 비(非)리튬형 대용량 장주기 ESS 사업 참여 등 바나듐 흐름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바나듐 기반의 ESS는 수(水)계 전해질을 활용해 운영돼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없고, 상용화된 2차전지 중 수명이 가장 길어 장주기 대용량 발전용 설비에 적합한 특징이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최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 계통의 간헐성 문제가 커짐에 따라 ESS 보급 확대의 필요성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리튬이온 ESS 화재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적은 바나듐 흐름전지 ESS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우수한 사업개발 역량과 운영 경험이 에이치투의 바나듐 흐름전지 기술력에 더해져 국내외 에너지 분야 신사업 개척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것’ 설치했다가 관광객 뚝 떨어지자 조용히 결정 뒤집은 일본 - 매일경제
- “최소한으로 살아갈 돈까지 깎이는데”…극빈층 이젠 ‘기초연금’ 맘편히 받는다 - 매일경제
- “CCTV에 다 찍히는거 알텐데”…편의점 방문女, 휴지로 한 짓 ‘경악’ - 매일경제
- “훈련방해된다고 1cm 남기고 싹둑”…해군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 - 매일경제
- [단독] 韓日 기술력 20년새 역전 성공...호주 싱크탱크, “한국 성과에서 일본 할 일 많을 것” -
- 해리스 조카들, 한국계였네...“큰엄마를 응원합니다” 깜짝 등장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30일 金(음력 7월 27일) - 매일경제
- “월드컵 대신 패럴림픽 사격메달 꿈꿔요” - 매일경제
- “23% 지지율 받아든 尹”…일주일 만에 4%포인트 빠졌다 - 매일경제
- [오피셜] ‘꿀잼 예약’ 김민재 vs 이강인, 별들의 전쟁 대격돌!…새로워진 24-25시즌 UCL,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