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항만공사 협의체 구성.. 국내 항만 경쟁력 강화 협력

최수상 2024. 8. 30.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4대 항만공사(PA)가 항만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간 상생과 국내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전국 4대 항만공사(UPA, BPA, IPA, YGPA)는 이와 관련해 30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PA 참여
울산항만공사 첫 협의회 개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12개 정책 및 현안 과제 논의
30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등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과 실무자들이 모여 항만 운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 4대 항만공사(PA)가 항만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간 상생과 국내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전국 4대 항만공사(UPA, BPA, IPA, YGPA)는 이와 관련해 30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력분야는 △항만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항만 운영 관련 각종 현안 과제 협력 △법령 및 규정 개정 소요 발굴 등이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8개 정책 과제와 4개 현안 과제 등 총 12개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기 계류 선박 관리 방안, 사용료 이슈 협력, 항만시설 운영 체계 개선 등이다.

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과제는 지속적인 논의와 함께, 필요시 4대 PA 공동연구과제로 선정해 연구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UPA 항만운영실 조성덕 실장은 “4대 PA 항만 운영 협의체를 통해 산적해 있는 항만 운영 현안과제에 대한 PA 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4대 PA 항만 운영 협의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서 열린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