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수의직 처우개선' 감사패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부터 수의직 처우개선에 노력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0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부터 수의직 처우개선에 노력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도는 올해 수의직 공무원 신규임용 초임직급을 기존 7급에서 6급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0명 모집에 6명에 불과했던 응시 인원이 올해는 18명 모집에 17명이 응시하는 정책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허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가축방역관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었다"고 강조했고 김 지사는 "가중되는 업무 속에서 도에서 근무하는 수의직 공무원들의 인력부족이 심각하다. 진작에 어려움을 해결해야 했고 당연한 조치였다"며 충원 인력을 통해 동물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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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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