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교과서 공개...일부 교과서 편향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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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 교육과정에 따라 사용될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역사 교과서 가운데 이번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중학교 7곳, 고등학교 9곳입니다.
이 가운에 이번에 처음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 교과서는 현장 검토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일선 학교에 전시되며 학교장이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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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 교육과정에 따라 사용될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역사 교과서 가운데 이번 검정 심사를 통과한 출판사는 중학교 7곳, 고등학교 9곳입니다.
이 가운에 이번에 처음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교과서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끔찍한 삶을 살게 했다'는 한 문장으로만 기술했습니다.
또, 다른 교과서와는 다르게 이승만 정부에 대해 '독재'라는 표현 대신 '장기 집권' '집권 연장' 등의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새 교과서는 현장 검토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일선 학교에 전시되며 학교장이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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