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교수 '전주함께라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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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는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과 교수 일동이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달라며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125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복리 사업 중 하나다.
한편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는 2020년 교육부 지원으로 성인·재직자 친화형 교육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2023년 전주대학교 재학생 교육 만족도 1위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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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과 교수 일동이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달라며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125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복리 사업 중 하나다.
사업 참여 기관 중 한 곳인 학산종합복지관은 무인 식당에 무료라면 조리기를 설치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게 했다.
또 고립 위험 가구 등에 무료라면 쿠폰을 나눠줌으로써 결식을 막고 외부 활동도 독려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냄비를 사용 중이다. 식기 세척은 복지관이 담당한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노미나 팀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반응이 좋고,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방학 중 편안하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만족하는 분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는 2020년 교육부 지원으로 성인·재직자 친화형 교육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2023년 전주대학교 재학생 교육 만족도 1위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70여 명의 성인·재직자가 재학 중이다.
전주대는 리빙랩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로컬비즈니스 특수대학원도 설립하는 등 지역혁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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